보도블록, 가로수 아래, 아스팔트 균열 틈, 배수로, 옹벽 사이에서 자라는 도시 식물은 흔히 '잡초'로 불립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잡초는 뽑아버려야 할 존재로 여깁니다. 하지만 이것들은 회색 빌딩 숲 틈을 기어코 비집고 나와 온갖 도시 먼지를 견디어내는 강인함만큼 생태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꿀벌과 나비만큼이나 종의 다양성, 토양과 공기, 물과 도시 열섬, 생물다양성에 기여하는 특별한 식물 세계를 가지고 있는 이들은 결코 쓰레기가 아닙니다. 살아있는 생명입니다. 그러니 사람의 기준으로 보탬이 되지 않는다고 버려야 할 존재로 여기는 것은 이들 입장에선 부당하다고 느끼지 않을까요
여러분은 내 발밑에 살아있는 이 식물의 이름이 무엇인지 궁금해 한 적 없으세요?
거리 식물 세밀화 엽서와 분필을 들고 나가 보행로 틈으로 피어난 야생 식물의 이름을 적어 주실래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식물 옆에 이들의 이름을 적고 기록해주시면 됩니다. 사진을 찍어 다른 이들에게도 이 야생 식물들의 이름을 알려 준다면 사람들은 도시의 야생 식물에 대해 새롭게 발견할 기회를 갖게 되고 동시에 우리의 삶을 조금 더 풍요롭게 해주는 존재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총 12종의 야생화 세밀화(주니어RHK, 손영주, 박민지, 안현지)엽서를 들고 거리로 나가보세요.
세밀화 엽서 뒷면에는 야생화에 대한 간단한 설명(@salad.yeonmaeng 감수)이 있어요 분필을 사용하여 보도블럭의 거리 식물 옆에 이들의 이름을 적어 이들이 그저 잡초로 뽑아서 제거해야 하는 쓰레기가 아닌 살아있는 생명체임을 사람들에게 알려주세요.
'너의 이름은 뭐니?'
#너의이름은뭐니 #소바쥬드마루 #MoreThanWeeds #너의이름은뭐니 #잡초아니거든 #거리의야생식물
이 행동은 프랑스 Sauvages de ma rue와 영국 More Than Weeds의 활동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이 행동을 통해 도시 거주자들이 주변에서 매일 마주치는 야생 식물에 대해 인식하도록 하고, 보행로에 누군가 적어둔 이들의 이름을 보며 느슨하지만 의미 있는 공감대가 만들어지길 희망합니다. 또한 살충제 사용을 금지하는 등 이들 식물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듭니다.
그림 《도시 식물 탐험대》 주니어RHK Ⓒ 손연주, 박민지, 안현지
*보타니코와 주니어RHK(https://www.instagram.com/junior_rhk/)에서 그림을 제공하고 샐러드연맹([https://blog.naver.com/salad_yeonmaeng](https://blog.naver.com/salad_yeonmaeng))이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도구정보
<너의이름은> 정보
품명 : [너의이름은] 제조(원산지) : 대한민국 소재 : 종이
총 12개의 세밀화 엽서책 (세밀화, 설명), 이케아 뮬러 분필 3개(옥외용 친환경 분필)
사이즈 : 160X160
중량 : 176g
기타: 책에 쓰인 링은 종이로 만든 링으로 종이와 함께 재활용 배출이 가능합니다.
제작판매 : 오늘의행동 사회적협동조합
문의 : 070-4047-5151
보도블록, 가로수 아래, 아스팔트 균열 틈, 배수로, 옹벽 사이에서 자라는 도시 식물은 흔히 '잡초'로 불립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잡초는 뽑아버려야 할 존재로 여깁니다. 하지만 이것들은 회색 빌딩 숲 틈을 기어코 비집고 나와 온갖 도시 먼지를 견디어내는 강인함만큼 생태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꿀벌과 나비만큼이나 종의 다양성, 토양과 공기, 물과 도시 열섬, 생물다양성에 기여하는 특별한 식물 세계를 가지고 있는 이들은 결코 쓰레기가 아닙니다. 살아있는 생명입니다. 그러니 사람의 기준으로 보탬이 되지 않는다고 버려야 할 존재로 여기는 것은 이들 입장에선 부당하다고 느끼지 않을까요
여러분은 내 발밑에 살아있는 이 식물의 이름이 무엇인지 궁금해 한 적 없으세요?
거리 식물 세밀화 엽서와 분필을 들고 나가 보행로 틈으로 피어난 야생 식물의 이름을 적어 주실래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식물 옆에 이들의 이름을 적고 기록해주시면 됩니다. 사진을 찍어 다른 이들에게도 이 야생 식물들의 이름을 알려 준다면 사람들은 도시의 야생 식물에 대해 새롭게 발견할 기회를 갖게 되고 동시에 우리의 삶을 조금 더 풍요롭게 해주는 존재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총 12종의 야생화 세밀화(주니어RHK, 손영주, 박민지, 안현지)엽서를 들고 거리로 나가보세요.
세밀화 엽서 뒷면에는 야생화에 대한 간단한 설명(@salad.yeonmaeng 감수)이 있어요 분필을 사용하여 보도블럭의 거리 식물 옆에 이들의 이름을 적어 이들이 그저 잡초로 뽑아서 제거해야 하는 쓰레기가 아닌 살아있는 생명체임을 사람들에게 알려주세요.
'너의 이름은 뭐니?'
#너의이름은뭐니 #소바쥬드마루 #MoreThanWeeds #너의이름은뭐니 #잡초아니거든 #거리의야생식물
이 행동은 프랑스 Sauvages de ma rue와 영국 More Than Weeds의 활동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이 행동을 통해 도시 거주자들이 주변에서 매일 마주치는 야생 식물에 대해 인식하도록 하고, 보행로에 누군가 적어둔 이들의 이름을 보며 느슨하지만 의미 있는 공감대가 만들어지길 희망합니다. 또한 살충제 사용을 금지하는 등 이들 식물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듭니다.
그림 《도시 식물 탐험대》 주니어RHK Ⓒ 손연주, 박민지, 안현지
*보타니코와 주니어RHK(https://www.instagram.com/junior_rhk/)에서 그림을 제공하고 샐러드연맹([https://blog.naver.com/salad_yeonmaeng](https://blog.naver.com/salad_yeonmaeng))이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도구정보
<너의이름은> 정보
품명 : [너의이름은] 제조(원산지) : 대한민국 소재 : 종이
총 12개의 세밀화 엽서책 (세밀화, 설명), 이케아 뮬러 분필 3개(옥외용 친환경 분필)
사이즈 : 160X160
중량 : 176g
기타: 책에 쓰인 링은 종이로 만든 링으로 종이와 함께 재활용 배출이 가능합니다.
제작판매 : 오늘의행동 사회적협동조합
문의 : 070-4047-5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