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학자를 만나요

[생활학자 2호] 장윤석

엉덩이가 가벼워 생각이 많은 15년차 사회인

시간, 자유, 돌봄, 공공재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근무시간에 할 수 있는 것은 시간 실험 정도라 자투리 시간을 찾아내 실험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장윤석의 [오늘의행동]

'직장인의 점심시간을 해방하여, 자유시간으로 만드는 일상을 바랍니다'

우연히 야간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면서 직장에서 점심시간 없이 일한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어색하고 피곤했지만 1시간 일찍 퇴근해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는 것은 큰 활력이었습니다. 15분 내외로 편의점에서 가볍게 때우는 일상이었지만 뭔가 비밀의 문을 발견한 기분이었습니다. 그 때 점심시간은 늘리는 게 아니라 줄여야 하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점심시간 실험이 힘을 잃어갈 무렵, 외국인 컨설턴트가 출근했고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두 사건을 통해 자연스럽게 점심시간의 규칙이 다시 리셋됐습니다. 외국인 동료는 자리에서 가볍게 샌드위치와 커피로 점심을 때웠고, 코로나19는 식당보다는 도시락을 싸오는 분위기를 촉진했습니다. 이를 틈타 좀더 정교하게 점심시간 공략에 나섰습니다.


점심시간이 업무시간이 아니라는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을 분리시켜 온전히 자기만의 일상으로 확보하는 행동은 쉽지 않습니다. 조직문화나 연차에 따라 그 난이도는 천차만별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 어려운 것을 해낸다면 우리에겐 하루에 1시간 자유시간이 늘어나게 됩니다. 어쩌면 일상생활에서의 활동이란 별종들만이 해낼 수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생활학자 장윤석이 제안하는

[도시락먹는]오늘의행동

[보물찾는]오늘의행동


 

About Us

우리의 변화로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만듭니다

생활학자는 일상 속에서 우리의 더 나은 삶과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는 행동을 조사, 연구하고 제안하는 파트너입니다. [생활 속 사회적 행동]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각자가 생활하는 공간, 일하는 공간에서 생겨나는 생생한 이야기와 경험을 수집하여 사회적 행동을 제안하게 됩니다 생활학자의 행동제안은 오늘의행동에 소개되어 제안에 공감하는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행동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행동모임의 파트너가 되어 행동 실천에 필요한 도구 만들기, 행동제안 주제와 관련된 워크샵 등 관심사가 비슷한 이웃과 만나는 모임을 열 수 있습니다.

[생활 속 사회적행동]은 우리의 더 나은 삶과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상 속의 작은 행동들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조깅을 하면서 함께 쓰레기를 주워요.’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이웃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 보면 어떨까요?’ ‘불필요한 전등을 빼 놓는 [한등빼기운동]을 제안합니다.’ 와 같은 행동이예요.

오늘의행동 [생활학자]는 학력, 성별, 나이, 사회적 지위, 경력에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부터 동네 편의점 사장님까지 공동체 내에서 함께 숨쉬고 생활하는 분 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