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동이 기후위기에 던지는 질문
1943년에 태어난 어린왕자가 가까운 미래에 다시 돌아오면 지구는 어떤 모습일까요? 지금과 같은 탄소 배출을 유지한다면 2030년 지구는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 봅니다. 한국이 현재의 추세대로 매년 약 7억 톤씩 온실가스 배출을 지속한다면, 한국의 탄소 예산은 1.5도씨 목표의 경우 2024년 초에, 1.7도씨 목표의 경우 2028년 중반에, 2.0도씨 목표의 경우 2031년에 모두 소진됩니다.*우린 마치 지구의 주인처럼 살아 왔지만, 이대로라면 우리의 미래는 암담합니다. 우리가 다정한 동료 시민들을 잃지 않으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지구를 그리는 동물들은 지금 당장 기후위기를 실천해야 한다고 자답해 봅니다. 부디 아름다운 초록별 지구에 어린왕자가 다시 돌아와서도 길을 잃지 않게 해주세요. _ 지구를 그리는 동물들(멸종 위기종=인간)
* 이산화탄소 상당량 기준 : 온실가스 농도를 지구 온난화 효과를 기준으로 이산화탄소 농도로 환산한 값
도구를 소개합니다.
선으로 그린 그림 위에 색깔을 입히는 활동을 ‘색칠놀이’ 외에도 ‘색칠공부’라는 ‘색칠’과 ‘공부’의 어색한 조합으로 부르기 시작했을까요. 아마도 다양한 색을 사용하면서 표현력이 풍부해지고 손 근육과 머리를 동시에 사용하면서 집중력이 높아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추측해봅니다.
기후위기와 관련한 수 많은 책과 정보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집니다. 나오는 책의 가지 수만 보면 분명 시대적 관심사임에 분명하고 그 만큼 위기가 코 앞에 다가왔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전 지구적인 위기 앞에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상상력으로 해결책을 찾아 나서야 합니다. 기후문제는 우리 모두에게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이자 우리의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당연히 책도 좋지만 색칠공부를 하는 행동을 권해봅니다. 평범한 시민들에게 기후위기는 여전히 두껍고 무거운 연구 서적에 가깝습니다. 문제라는 것은 알지만 세부 사항은 깊게 알고 싶지는 않아 합니다.
그런 점에서 문제와 정보를 이미지와 스토리로 변환해 담아낸 컬러링에 색칠을 하는 동안 기후위기에 대한 해결책에 집중 해보거나 더 나은 대안을 상상해보면 좋겠습니다.
색칠공부는 친구, 자녀와 부담 없이 함께 해볼 수 있는 휴식같은 행동이면서 자연스럽게 기후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편안한 동기가 됩니다. 채색을 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가 직면한 복잡하고 어려운 기후문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스토리 기획 : 지그동(지구를 그리는 동물들 - 둥글게, 뿌리, 생강, 서키, 햇살)
일러스트 : 스튜디오 착 (일러스트레이터 이정현)
오늘의행동 행동을돕는도구 [지그동 색칠공부 엽서 4종 세트]
엽서 사이즈 : 220X138mm, Bamboo paper 250g, soy ink
하드바 : 천연자작나무 100% 생분해 및 퇴비화 가능
지그동(지구를 그리는 동물들)은 사막화, 해수면 상승, 식량난, 생물 멸종 등의 다양한 기후문제와 환경 데이터를 누구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그림과 이야기로 바꾸는 활동을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지난 2022년 4월부터 모임을 시작해 총 10차례의 모임을 가진 끝에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지그동이 만든 색칠 공부에는 단어와 데이터는 물론 어떤 이야기를 담았는지를 설명해두지도 않았습니다. 오롯이 지그동 모임의 7명이 느낀 기후 문제를 함께 느끼고 공감하길 원해서 입니다. 그리고 각자의 방식으로 다시 재해석해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각자의 행동을 발견해내길 바랍니다.
해봄직한 또 다른 행동제안
유엔환경계획(UNEP)이 권유한 개인이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10가지 방법 중에는 ‘기후위기 이야기 퍼뜨리기’와 ‘정치에 대해 압박하기’가 있습니다. 지그동에서는 색칠하는 즐거움에 더해 아래와 같은 활용법을 제안합니다.
- 엽서를 선물하며 주변 사람들과 기후위기 이야기를 나눕니다.
- 함께 색칠하며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시간을 보냅니다.
- 기후정의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아, 엽서를 국회에 보냅니다. 어디에 보낼지 고민된다면 자신의 지역구의원에게 보낼 수 있습니다. 주소는 국회 홈페이지에서 참고할 수 있습니다.
- 엽서와 동봉한 하드바로 작은 피켓을 만들어 기후집회에 참가해봅니다.
-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색칠한 엽서와 함께 SNS에 올려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함께 공유합니다.
참고자료
유엔환경계획(UNEP·유넵) ‘기후위기와 싸우는 것을 도울 수 있는 10가지 방법
전 세계 도시 기후위기 대응 연합체 C40, 기후재앙 방지에 효과 있는 개인 실천방안 6가지
도구정보
지구동 색칠공부
품명 : 지그동 색칠공부 제조(원산지) : 대한민국
소재 : 친환경 재생지 100%,
사이즈 : 128X178, 총 4종 엽서 및 봉투
중량 : 50g
색상 : 베이지
제작판매 : 오늘의행동 사회적협동조합
문의 : 070-4047-5151
지그동이 기후위기에 던지는 질문
1943년에 태어난 어린왕자가 가까운 미래에 다시 돌아오면 지구는 어떤 모습일까요? 지금과 같은 탄소 배출을 유지한다면 2030년 지구는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 봅니다. 한국이 현재의 추세대로 매년 약 7억 톤씩 온실가스 배출을 지속한다면, 한국의 탄소 예산은 1.5도씨 목표의 경우 2024년 초에, 1.7도씨 목표의 경우 2028년 중반에, 2.0도씨 목표의 경우 2031년에 모두 소진됩니다.*우린 마치 지구의 주인처럼 살아 왔지만, 이대로라면 우리의 미래는 암담합니다. 우리가 다정한 동료 시민들을 잃지 않으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지구를 그리는 동물들은 지금 당장 기후위기를 실천해야 한다고 자답해 봅니다. 부디 아름다운 초록별 지구에 어린왕자가 다시 돌아와서도 길을 잃지 않게 해주세요. _ 지구를 그리는 동물들(멸종 위기종=인간)
* 이산화탄소 상당량 기준 : 온실가스 농도를 지구 온난화 효과를 기준으로 이산화탄소 농도로 환산한 값
도구를 소개합니다.
선으로 그린 그림 위에 색깔을 입히는 활동을 ‘색칠놀이’ 외에도 ‘색칠공부’라는 ‘색칠’과 ‘공부’의 어색한 조합으로 부르기 시작했을까요. 아마도 다양한 색을 사용하면서 표현력이 풍부해지고 손 근육과 머리를 동시에 사용하면서 집중력이 높아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추측해봅니다.
기후위기와 관련한 수 많은 책과 정보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집니다. 나오는 책의 가지 수만 보면 분명 시대적 관심사임에 분명하고 그 만큼 위기가 코 앞에 다가왔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전 지구적인 위기 앞에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상상력으로 해결책을 찾아 나서야 합니다. 기후문제는 우리 모두에게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이자 우리의 선택이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당연히 책도 좋지만 색칠공부를 하는 행동을 권해봅니다. 평범한 시민들에게 기후위기는 여전히 두껍고 무거운 연구 서적에 가깝습니다. 문제라는 것은 알지만 세부 사항은 깊게 알고 싶지는 않아 합니다.
그런 점에서 문제와 정보를 이미지와 스토리로 변환해 담아낸 컬러링에 색칠을 하는 동안 기후위기에 대한 해결책에 집중 해보거나 더 나은 대안을 상상해보면 좋겠습니다.
색칠공부는 친구, 자녀와 부담 없이 함께 해볼 수 있는 휴식같은 행동이면서 자연스럽게 기후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편안한 동기가 됩니다. 채색을 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가 직면한 복잡하고 어려운 기후문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스토리 기획 : 지그동(지구를 그리는 동물들 - 둥글게, 뿌리, 생강, 서키, 햇살)
일러스트 : 스튜디오 착 (일러스트레이터 이정현)
오늘의행동 행동을돕는도구 [지그동 색칠공부 엽서 4종 세트]
엽서 사이즈 : 220X138mm, Bamboo paper 250g, soy ink
하드바 : 천연자작나무 100% 생분해 및 퇴비화 가능
지그동(지구를 그리는 동물들)은 사막화, 해수면 상승, 식량난, 생물 멸종 등의 다양한 기후문제와 환경 데이터를 누구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그림과 이야기로 바꾸는 활동을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지난 2022년 4월부터 모임을 시작해 총 10차례의 모임을 가진 끝에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지그동이 만든 색칠 공부에는 단어와 데이터는 물론 어떤 이야기를 담았는지를 설명해두지도 않았습니다. 오롯이 지그동 모임의 7명이 느낀 기후 문제를 함께 느끼고 공감하길 원해서 입니다. 그리고 각자의 방식으로 다시 재해석해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각자의 행동을 발견해내길 바랍니다.
해봄직한 또 다른 행동제안
유엔환경계획(UNEP)이 권유한 개인이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10가지 방법 중에는 ‘기후위기 이야기 퍼뜨리기’와 ‘정치에 대해 압박하기’가 있습니다. 지그동에서는 색칠하는 즐거움에 더해 아래와 같은 활용법을 제안합니다.
- 엽서를 선물하며 주변 사람들과 기후위기 이야기를 나눕니다.
- 함께 색칠하며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시간을 보냅니다.
- 기후정의를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아, 엽서를 국회에 보냅니다. 어디에 보낼지 고민된다면 자신의 지역구의원에게 보낼 수 있습니다. 주소는 국회 홈페이지에서 참고할 수 있습니다.
- 엽서와 동봉한 하드바로 작은 피켓을 만들어 기후집회에 참가해봅니다.
-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색칠한 엽서와 함께 SNS에 올려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함께 공유합니다.
참고자료
유엔환경계획(UNEP·유넵) ‘기후위기와 싸우는 것을 도울 수 있는 10가지 방법
전 세계 도시 기후위기 대응 연합체 C40, 기후재앙 방지에 효과 있는 개인 실천방안 6가지
도구정보
지구동 색칠공부
품명 : 지그동 색칠공부 제조(원산지) : 대한민국
소재 : 친환경 재생지 100%,
사이즈 : 128X178, 총 4종 엽서 및 봉투
중량 : 50g
색상 : 베이지
제작판매 : 오늘의행동 사회적협동조합
문의 : 070-4047-5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