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 선정] 오늘의행동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사업은 사랑의열매와 다음세대재단이 함께 새로운 사회문제를 발굴하거나, 차별화된 방식으로 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초기단계의 비영리팀이나 단체를 육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2019년 12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진행된 이 사업은, ‘조직’의 기반을 만드는 일이 무엇보다 필요했던 오늘의행동팀에게 참 반갑고 고마운 사업이었습니다.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사업 오리엔테이션 단체사진]

함께 고민하는 파트너 사랑의열매와 다음세대재단 

요즘 사회의 사회적경제분야에는 많은 지원사업이 있지만, 대부분 사업 기간 내에 지원받은 프로젝트에 대한 단기간의 성과를 결과로 원합니다. 하지만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사업 이름 그대로 한 조직이 성장할 때 꼭 필요한 영양분을 미리 채워주는 ‘인큐베이팅’에 집중하였습니다. 사랑의열매와 다음세대재단은 지원기관입장이 아닌 파트너로서 사업의 성패보다 ‘조직’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원 이후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같이 고민해주며, 무엇보다 아직 검증되지 않은 조직 및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불확실성을 감수해주었습니다.

[비영리인큐베이팅 사업에서 스튜디오 촬영을 지원한 오늘의행동 단체사진]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생활 속 행동을 제안하고 확산하는 일 

한 조직이 탄생되기 위해서는 많은 요소들이 필요합니다. 조직을 구성할 사람, 조직을 운영할 때 필요한 자금, 조직을 움직이게 하는 시스템 등 어느 것 하나 필요하지 않은 것들이 없습니다. 이런 구성 요소들이 생명을 갖게 되고 방향을 잡아주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것은 바로 조직의 설립 미션과 비전 그리고 핵심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그 속에 우리 조직의 핵심과 앞으로 사업 방향이 모두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행동은 인큐베이팅 사업에 참여하면서 안정적인 지원을 받으며 [오늘의행동의 중심]을 잡고 기초를 닦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탄탄한 기초를 토대로 하여 앞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생활 속 행동을 제안하고 확산하는 일을 계속 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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