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벌의 날, 을 축하하며 오늘의행동에서도 단독성 야생 벌에게 줄 선물을 준비했(었)답니다. 자랑인데 너무 늦어버림 😱

고양이 두마리 포함 다섯식구가 준비한거라 객실도 다섯개를 마련 해 보았어요.
준비에는 정성을 들였는데, 그 마음 벌에게 전해질까요.

적절한 크기의 구멍과 깊이를 가진,
바람의 속도대로 움직이는 공간의 시간을 즐기며,
하루의 고단함을 위로받고 쉼을 얻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홍제동 Bee-coming Grand open!

* Bee-coming
하나의 모듈형태로 만들어진 Bee-coming은 단독생활을 하는 야생벌이 알을 낳고 키우는 임시 거처입니다. 하나의 모듈은 벌집모양으로 만들어졌으며, 도심에서 간판을 가린다는 이유로, 도로가 필요하단 이유로 잘려나간 가로수를 재활용했습니다. 각각의 모듈은 결합이 가능하고 벌집처럼 다양한 모양으로 늘어납니다.

🐝 벌을 보존하기 위한 오늘의행동
(출처: 세계식량농업기구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FAO)

[개인]
다종다양한 식물심기
지속가능한 유기농산물 구매하기
살충제, 항곰팡이제, 제초제 사용 자제하기
삼림보호하기
벌의 생존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지역사회에 알리기

[농가]
살충제 사용 줄이기
다양한 작물 생산하기

[정부]
화분 매개 관련 생태계 보존을 위한 지역사회 참여 강화하기
화분 매개 관련 생태계 보존을 위한 재정적 지원하기
화분 매개 관련 국내외 관련기관, 학계, 연구자 그룹들과 협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