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N 신선영 기자의 사진 잘 찍히기 노하우
사진 잘 찍히기 노하우’ - 신선영 기자(<시사IN> 사진팀)
#피켓의 크기와 글자 모양
시위하는 사람들이 외치는 ‘중요한 메시지’는 피켓에 담겨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켓이 너무 크거나 그 안에 글자나 기호가 지나치게 많다면 쉽게 가닿기 어렵습니다. ▲두 손으로 들었을 때 어깨넓이 정도 되는 피켓 (혹은 그 보다 작은 사이즈) ▲단순 명료한 문구와 한글 위주의 가독성이 높은 두꺼운 글씨체.
#초점거리 상관없이 잘 보이는 피켓 위치
사진기자들은 피켓에 초점을 맞추기도 하고, 인물의 얼굴에 초점을 맞추기도 합니다. 이건 상황에 따라 정말 천차만별입니다. (표정이 풍부한 사람이 있기도 하고, 간혹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죠.) 두 경우 모두에게 잘 보여야하는 피켓의 위치는 ▲얼굴에서 너무 멀지않은 어깨 높이 정도, 혹은 얼굴 바로 아래에 위치. ▲피켓을 앞쪽으로 내밀거나 몸에 붙여서 그림자를 만들지 않는 위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팁: 마스크를 쓰는 요즘, 마스크에도 메시지를 넣기도 합니다. ^^
#시간대와 시위장소.
▲해가 너무 강하거나, 해질녘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 건물 앞에서 한다면 너무 음지가 아닌 곳을 선택하는게 좋고요. ▲해를 등지고 있는 ‘역광’ 상태도 역시 피하는게 좋습니다. ▲주변에 큰 집회나 기자회견이 있다면 역시 피하세요.
*팁: 시위 주제에 맞는 컬러 선택.. 눈에 띄는 복장과 피켓 컬러
(ex 기후행동_ 녹색 드레스코드 /녹색 비니, 지구 티셔츠)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가진 세대의 의견을 들어 매뉴얼을 만들었습니다. 다만 매뉴얼은 완성이 아닌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의견, 추가하고 싶거나 반대 의견이 있으시다면 의견을 남겨주시거나 보내주세요~ 더 나은 의사표현 도구, '나의목소리'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시사IN 신선영 기자의 사진 잘 찍히기 노하우
사진 잘 찍히기 노하우’ - 신선영 기자(<시사IN> 사진팀)
#피켓의 크기와 글자 모양 시위하는 사람들이 외치는 ‘중요한 메시지’는 피켓에 담겨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켓이 너무 크거나 그 안에 글자나 기호가 지나치게 많다면 쉽게 가닿기 어렵습니다. ▲두 손으로 들었을 때 어깨넓이 정도 되는 피켓 (혹은 그 보다 작은 사이즈) ▲단순 명료한 문구와 한글 위주의 가독성이 높은 두꺼운 글씨체.
#초점거리 상관없이 잘 보이는 피켓 위치 사진기자들은 피켓에 초점을 맞추기도 하고, 인물의 얼굴에 초점을 맞추기도 합니다. 이건 상황에 따라 정말 천차만별입니다. (표정이 풍부한 사람이 있기도 하고, 간혹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죠.) 두 경우 모두에게 잘 보여야하는 피켓의 위치는 ▲얼굴에서 너무 멀지않은 어깨 높이 정도, 혹은 얼굴 바로 아래에 위치. ▲피켓을 앞쪽으로 내밀거나 몸에 붙여서 그림자를 만들지 않는 위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팁: 마스크를 쓰는 요즘, 마스크에도 메시지를 넣기도 합니다. ^^
#시간대와 시위장소. ▲해가 너무 강하거나, 해질녘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 건물 앞에서 한다면 너무 음지가 아닌 곳을 선택하는게 좋고요. ▲해를 등지고 있는 ‘역광’ 상태도 역시 피하는게 좋습니다. ▲주변에 큰 집회나 기자회견이 있다면 역시 피하세요. *팁: 시위 주제에 맞는 컬러 선택.. 눈에 띄는 복장과 피켓 컬러 (ex 기후행동_ 녹색 드레스코드 /녹색 비니, 지구 티셔츠)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가진 세대의 의견을 들어 매뉴얼을 만들었습니다. 다만 매뉴얼은 완성이 아닌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의견, 추가하고 싶거나 반대 의견이 있으시다면 의견을 남겨주시거나 보내주세요~ 더 나은 의사표현 도구, '나의목소리'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