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행동은 3년 전부터 생명을 파괴하는 폭탄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고 도시에 야생화 씨앗을 터뜨리는 씨앗폭탄을 만들고 있습니다.
1년 동안의 수 많은 테스트를 거쳐 지금의 씨앗폭탄을 만들었지요. 씨앗폭탄 하나를 만드는데도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요. 5일 동안 말리고, 다시 7일간 굳히는 과정과 유기 재료의 선택에도 많은 숙고를 거듭했과 여러 전문가의 의견과 다양한 국내외 사례를 학습했습니다.
씨앗폭탄은 원래 잡초만 우거진 도로변, 중앙분리대, 가로수 밑 둘레 등 방치된 공휴지에 식물을 심어 도시에 작은 활력과 소통을 불어넣는 게릴라가드닝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꽃이 피길 바라는 버려진 땅에 씨앗을 쉽게 심을 수 있게 영양소가 듬뿍 든 흙에 씨앗을 섞어 둥글게 말아서 만들지요. 그렇게 만들어진 흙공을 가지고 다니다가 휙하고 포물선을 그려 던지다보니 씨앗폭탄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씨앗폭탄(seedbomb)이라는 이름 외에도 씨앗공(seedball)이라고도 불리지만 전세계적으로 보통 씨앗폭탄이라는 공통된 이름으로 불리웁니다.
그런데 저 멀리 팔레스타인에는 '진짜 씨앗폭탄'으로 전쟁이 아닌 '오늘의 평화'를 꿈꾸는 분들이 있어요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요르단강 서안 분리 장벽에 반대하는 시위에서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이스라엘 군인들이 던진 최루탄을 모았습니다.
사진출처 theguardian
주민들은 빈 최루탄 통에 꽃을 심었지요. 꽃을 키우고 정원을 가꾸면서 그럼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정원의 이름은 Life can spring from death입니다. 주민들은 이렇게 씨앗폭탄을 만들어 모든 갈등과 참화의 현장에 평화의 꽃이 피어나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비단 먼 바다가 아닌 제주 강정에서도 비슷한 캠페인이 진행된 적이 있습니다. 2012년 제주 강정마을에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던 평화운동가들이 해군기지 예정 터에 씨앗폭탄을 던져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씨앗폭탄이란 이름과 폭탄을 닮은 외형 때문에 자칫 전쟁과 폭력을 옹호하는 잘못된 메시지와 경험을 줄까봐 염려하시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 생각과 이견에도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합니다. 저희도 최대한 저희 생각과 의도를 잘 전달하고 자칫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의행동은 3년 전부터 생명을 파괴하는 폭탄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고 도시에 야생화 씨앗을 터뜨리는 씨앗폭탄을 만들고 있습니다.
1년 동안의 수 많은 테스트를 거쳐 지금의 씨앗폭탄을 만들었지요. 씨앗폭탄 하나를 만드는데도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요. 5일 동안 말리고, 다시 7일간 굳히는 과정과 유기 재료의 선택에도 많은 숙고를 거듭했과 여러 전문가의 의견과 다양한 국내외 사례를 학습했습니다.
씨앗폭탄은 원래 잡초만 우거진 도로변, 중앙분리대, 가로수 밑 둘레 등 방치된 공휴지에 식물을 심어 도시에 작은 활력과 소통을 불어넣는 게릴라가드닝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꽃이 피길 바라는 버려진 땅에 씨앗을 쉽게 심을 수 있게 영양소가 듬뿍 든 흙에 씨앗을 섞어 둥글게 말아서 만들지요. 그렇게 만들어진 흙공을 가지고 다니다가 휙하고 포물선을 그려 던지다보니 씨앗폭탄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씨앗폭탄(seedbomb)이라는 이름 외에도 씨앗공(seedball)이라고도 불리지만 전세계적으로 보통 씨앗폭탄이라는 공통된 이름으로 불리웁니다.
그런데 저 멀리 팔레스타인에는 '진짜 씨앗폭탄'으로 전쟁이 아닌 '오늘의 평화'를 꿈꾸는 분들이 있어요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요르단강 서안 분리 장벽에 반대하는 시위에서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이스라엘 군인들이 던진 최루탄을 모았습니다.
사진출처 theguardian
주민들은 빈 최루탄 통에 꽃을 심었지요. 꽃을 키우고 정원을 가꾸면서 그럼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정원의 이름은 Life can spring from death입니다. 주민들은 이렇게 씨앗폭탄을 만들어 모든 갈등과 참화의 현장에 평화의 꽃이 피어나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비단 먼 바다가 아닌 제주 강정에서도 비슷한 캠페인이 진행된 적이 있습니다. 2012년 제주 강정마을에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던 평화운동가들이 해군기지 예정 터에 씨앗폭탄을 던져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씨앗폭탄이란 이름과 폭탄을 닮은 외형 때문에 자칫 전쟁과 폭력을 옹호하는 잘못된 메시지와 경험을 줄까봐 염려하시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 생각과 이견에도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합니다. 저희도 최대한 저희 생각과 의도를 잘 전달하고 자칫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