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의 폐지수집노동자에 대한 발표자료(台灣五角拌回收平權協會, 2025.1)가 있었는데요. 내용이 매우 흥미로워 공유합니다.
아시아 지역의 폐지수집노동자에 대한 이야기는 잘 몰랐는데요. 특히 대만의 폐지수집노동자들이 처한 상황이 국내 폐지수집노동자의 현실과 너무 흡사해서 놀랐습니다.
대만의 폐지수집노동자들은 환경 보호에 기여함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노동 환경과 낮은 수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만의 재활용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은 부족한 실정입니다.
대만의 폐지수집노동자 중 70%가 65세 이상이며, 또한 70%가 여성입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월수입 3,000 대만달러(약 13만 원) 미만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매일 평균 10시간 이상을 일하며, 무더위나 폭우 등 악천후에도 작업을 계속해야 합니다. 또한, 교통사고나 작업 중 부상 등의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다고 해요.
한국에서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전국적으로 약 4만 2천 명의 폐지수집노인이 있으며, 78.1세이며 여성이 55.3% 이상입니다. 노인들은 하루 평균 11시간 이상을 일하며 12.3km를 이동하지만, 월수입은 약 10만 원에 불과합니다. 또한, 이들의 근골격계 질환 유병률은 일반 인구의 10.4배에 달하며, 매년 평균 6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등 안전 문제도 심각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늘의행동은 전태일의료센터와 함께 '이어-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 캠페인은 시민들이 폐지를 끈으로 묶고 반사카드를 부착하여 폐지수집노동자의 허리굽힘 노동을 경감시키고 폐지가 흘러내려 사고가 나는 등의 안전을 도모하는 활동입니다. 또한, 시민의 기부로 근골격계 집중 재활치료실을 설립하여 이들의 건강을 지원하고, 리어카 구조 개선을 통해 새로운 리어카 '이어카'를 개발하였습니다.

'이어-줄'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폐지를 수거할 때 끈으로 묶고 반사카드를 부착하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태일의료센터에 기부하여 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시설 구축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작은 행동들이 모여 폐지수집노동자의 삶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폐지수집노동자들의 현실을 이해하고, 그들의 노동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이어-줄' 캠페인에 동참하여 이들의 삶에 희망을 이어주세요.
사진 출처 : 來源:陳昭宏攝影
대만의 폐지수집노동자에 대한 발표자료(台灣五角拌回收平權協會, 2025.1)가 있었는데요. 내용이 매우 흥미로워 공유합니다.
아시아 지역의 폐지수집노동자에 대한 이야기는 잘 몰랐는데요. 특히 대만의 폐지수집노동자들이 처한 상황이 국내 폐지수집노동자의 현실과 너무 흡사해서 놀랐습니다.
대만의 폐지수집노동자들은 환경 보호에 기여함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노동 환경과 낮은 수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만의 재활용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은 부족한 실정입니다.
대만의 폐지수집노동자 중 70%가 65세 이상이며, 또한 70%가 여성입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월수입 3,000 대만달러(약 13만 원) 미만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매일 평균 10시간 이상을 일하며, 무더위나 폭우 등 악천후에도 작업을 계속해야 합니다. 또한, 교통사고나 작업 중 부상 등의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다고 해요.
한국에서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전국적으로 약 4만 2천 명의 폐지수집노인이 있으며, 78.1세이며 여성이 55.3% 이상입니다. 노인들은 하루 평균 11시간 이상을 일하며 12.3km를 이동하지만, 월수입은 약 10만 원에 불과합니다. 또한, 이들의 근골격계 질환 유병률은 일반 인구의 10.4배에 달하며, 매년 평균 6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등 안전 문제도 심각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늘의행동은 전태일의료센터와 함께 '이어-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 캠페인은 시민들이 폐지를 끈으로 묶고 반사카드를 부착하여 폐지수집노동자의 허리굽힘 노동을 경감시키고 폐지가 흘러내려 사고가 나는 등의 안전을 도모하는 활동입니다. 또한, 시민의 기부로 근골격계 집중 재활치료실을 설립하여 이들의 건강을 지원하고, 리어카 구조 개선을 통해 새로운 리어카 '이어카'를 개발하였습니다.
'이어-줄'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폐지를 수거할 때 끈으로 묶고 반사카드를 부착하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태일의료센터에 기부하여 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시설 구축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작은 행동들이 모여 폐지수집노동자의 삶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폐지수집노동자들의 현실을 이해하고, 그들의 노동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이어-줄' 캠페인에 동참하여 이들의 삶에 희망을 이어주세요.
사진 출처 : 來源:陳昭宏攝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