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는 말이야 1..
요즘이야 모두 각자의 휴대폰을 통해 뉴스를 읽지만 예전에 사람들은 신문을 다 읽고 지하철 선반에 툭 남겨두면, 다른 사람이 자연스럽게 신문을 넘겨 받아 읽었습니다.
네덜란드의 Ruilbank는 공원 벤치 등에 빨간 클립을 설치했습니다. 사람들은 공원에서 책을 읽거나 잡지를 읽고 난 후 클립에 끼워 놓으면 다른 사람이 이것을 읽거나 가져갈 수 있습니다. 공원 벤치가 자연스런 공유공간이자 사람들의 연결과 소통의 공간인 셈입니다.
라떼는 말이야 2..
요즘이야 모바일로, 카드로 결재를 하는게 당연하지만 예전에 자판기는 모두 동전자판기었습니다. 가끔 자판기에는 앞 사람이 미처 환불해가지 않은 동전이 남아있을 때가 있습니다. 왠지 기분 좋은 행운이 내게 온 것 같은 소소한 행복.
누군가 자판기에 일부러 돈을 두고 갑니다. 지친 하루를 보냈을 누군가를 위해 과자 한봉지를 사 먹을 수 있는 돈을 일부러 넣어두고 가는 이것은 스니키 카드(Sneaky Cards) 게임의 일부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낯선 사람을 만나 소통하며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 일들로 채워진 스니키 카드는 사람 간의 소통과 상호작용을 도와줍니다.(*오늘의행동에서도 2021년 카드 개발 예정입니다)
@yeonjou님의 REBORN BOOK(#리본북) 프로젝트 - 읽고 싶으면 가져가세요!는 깨끗하게 읽은 책이나 좋아하는 책을 몰래 두고 오는 개인 프로젝트입니다. 세종문화회관 앞의 책 읽은 동상, 지하철역 등에 슬쩍 두고 오면서 좋아하는 책을 낯선 사람들과 공유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가진 생각이나 느낌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늘 같을 것만 같은 지루한 일상 속에서 예상하지 못한 선물을 받게 되는 즐거움은 어쩌면 우리가 잊고 지내는 랜선 밖의 소통과 신뢰를 일깨워주고 사람 사이에 작은 믿음과 안심이라는 선물로 보답해줄지 모르겠습니다.
이미지출처 : 인스타그램 @yeonjou
오늘은, 하나 쯤 나만의 미션을 만들어보시는 건 어때요? 사람들이 몰라주면 어때요? 나만 아는 작은 선행, 사회적 행동이나 무엇이든 좋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좋아요] 가 아니라 [행동]입니다.
저는 내일 아침 지하철역 입구에서 나눠 주는 전단지를 꼭 두 장 받아보겠습니다. '한 장 더 주세요' 다른 사람의 입가에 작은 웃음도 좋고 스스로에게 작은 즐거움을 줘도 괜찮아요.
여러분 각자의 [놓아 두는 오늘의행동]을 [오늘 이렇게 했어요]로 공유해주실래요? 오늘은 놓아 두는 오늘의행동입니다.
요즘이야 모두 각자의 휴대폰을 통해 뉴스를 읽지만 예전에 사람들은 신문을 다 읽고 지하철 선반에 툭 남겨두면, 다른 사람이 자연스럽게 신문을 넘겨 받아 읽었습니다.
라떼는 말이야 2..
요즘이야 모바일로, 카드로 결재를 하는게 당연하지만 예전에 자판기는 모두 동전자판기었습니다. 가끔 자판기에는 앞 사람이 미처 환불해가지 않은 동전이 남아있을 때가 있습니다. 왠지 기분 좋은 행운이 내게 온 것 같은 소소한 행복.
누군가 자판기에 일부러 돈을 두고 갑니다. 지친 하루를 보냈을 누군가를 위해 과자 한봉지를 사 먹을 수 있는 돈을 일부러 넣어두고 가는 이것은 스니키 카드(Sneaky Cards) 게임의 일부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낯선 사람을 만나 소통하며 소소한 즐거움을 찾는 일들로 채워진 스니키 카드는 사람 간의 소통과 상호작용을 도와줍니다.(*오늘의행동에서도 2021년 카드 개발 예정입니다)
늘 같을 것만 같은 지루한 일상 속에서 예상하지 못한 선물을 받게 되는 즐거움은 어쩌면 우리가 잊고 지내는 랜선 밖의 소통과 신뢰를 일깨워주고 사람 사이에 작은 믿음과 안심이라는 선물로 보답해줄지 모르겠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좋아요] 가 아니라 [행동]입니다.
저는 내일 아침 지하철역 입구에서 나눠 주는 전단지를 꼭 두 장 받아보겠습니다. '한 장 더 주세요' 다른 사람의 입가에 작은 웃음도 좋고 스스로에게 작은 즐거움을 줘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