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늘의행동

돌보다(안전,보육,범죄)멸종위기 동물의 발자국을 남기는 오늘의행동

오늘의행동
2021-06-19
조회수 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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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구상에 남은 코뿔소는 모두 5종인데 모두 멸종 위기입니다. 신기하게도 코뿔소의 발자국은 사람의 지문처럼 개체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에 이런 코뿔소의 발자국을 분석해 멸종을 막는 기술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발자국으로 서식지를 파악하고 개체 수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 집 횡단보도 앞에서 코뿔소의 발자국을 본다면요? 심지어 편의점 앞에서 코끼리 발자국을 발견하고 시청 광장 앞에서 호랑이 발자국을 볼 수 있다면 어떨까요? 도시의 발자국이라고는 커다란 버스나 자동차 같은 차갑고 생명 없는 것들의 발자국이 전부인 이 땅에 낯선 발자국들이 가득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 궁금해집니다. 이들의 발자국은 슬프게도 멀지 않은 미래에 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지금도 사실 보기는 어렵지요.  세계자연기금(이하 WWF)에 따르면 50년도 채 안 되는 기간에 전세계 야생 동물 개체 수가 70% 가까이 급감했으며 이중 개체 수 1000마리 미만의 멸종 위기 육지 척추 동물이 515종에 이르고 이 가운데 절반 정도는 개체 수가 250마리도 안 된다고 합니다.  


오늘의행동은 사라져가는 동물들의 발자국을 도시 가득히 채우며 그들이 사라진 지금의 현실을 잊지 말고 행동하자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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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거북, 마다가스카르 북부 여우원숭이, 자바 코뿔소, 카카포 앵무새, 수마트라 호랑이와 같이 사랑 받지만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발자국을 슬리퍼 바닥에 붙이고 비오는 날, 또는 해변가나 모래가 있는 놀이터를 걷습니다. 발자국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에 공유하며 어떤 발자국인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발자국을 만드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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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퍼와 폼보드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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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원하는 멸종 위기 동물의 발자국을 검색하여 참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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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보드에 슬리퍼 크기를 먼저 그린 후 그 안에 발자국을 그리고, 칼 또는 가위를 이용해 잘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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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플롭이나 일반 슬리퍼에 자른 폼보드를 접착제를 이용해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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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사장. 물 웅덩이 등이 있는 곳에 나가 발자국을 남깁니다.  남겨진 발자국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에 올리면서 메시지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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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인터넷을 통한 손쉬운 구입 방법도 있습니다.(이거먹는거야 플립플롭 https://todaygoodaction.org/FlipFlops)


오늘은 멸종위기동물의 발자국을 남기는 오늘의행동입니다.


*오늘의행동에서는 2021년 하반기 멸종위기동물 발자국 행동도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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