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늘의행동

돌보다(안전,보육,범죄)[시사INx오늘의행동] #try

오늘의행동
2021-05-04
조회수 2083



미얀마를 위해 ‘오늘’ 할 수 있는 일

시사INx오늘의행동 #WatchingMyanmar 캠페인 - try



대형 문구점이나 서점의 펜 코너에는 테스트용지가 놓여있습니다. 펜을 한번 써보고 구매하라는 뜻입니다. 의미없는 동그라미를 그리기도 하고, 사랑해 같은 글을 써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 테스트 용지를 미얀마 서명용지로 바꿔보았습니다. 


무언가를 지지하거나 반대할 때 우리는 손쉽게 '서명'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서명도 쉽지 않습니다. 펜이 있거나 컴퓨터가 있어야 합니다. 


만약 기왕에 펜을 써야만 하는 자연스러운 환경이라면 서명을 하기 더 쉬울 것이라는 것에 착안, 문구/필기구 코너의 테스트 용지를 미얀마 민주주의 복원을 지지하는 서명 용지로 교체하였습니다. 펜을 테스트 하며 그리는 동그라미 등이 미얀마를 응원하는 메시지로 자연스럽게 전환되게끔 하였습니다.


지금 미얀마의 민주화운동은 미얀마  MZ세대의 운동으로 대변됩니다. 문구, 필기류 코너 또한 10대와 20대들이 많이 찾는 공간이므로 자연스럽게 두 나라의 MZ세대의 관심과 연대를 연결시킬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영단어 try가  '써보거나 해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이 용지의 이름을 try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써보면서 또 응원을 해보자는 메시지입니다. 


참여를 해주실 문고/문구점 등의 연락(문의 ilhostyle@sisain.co.kr) 을 기다립니다. 테스트용지를 제작해 보내드리겠습니다.

서울에서는 현명한 소비의 시작, 오브젝트 성수점과 노원문고, 경남에는 진주문고에서 필기구 테스트 용지에 미얀마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습니다.




시사INx오늘의행동

<시사IN>과 오늘의행동이 미얀마 시민들과 연결되기 원하는 한국 시민들을 기다립니다. 미얀마를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묻는 한국의 기자에게 미얀마 기자들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우리를 잊지 마세요.”’ “해외에서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는 관심에 힘을 얻습니다.” 군부가 계좌는 물론 와이파이마저 통제하는 상황입니다. 직접적인 도움은 가닿기 어렵지만 멀리서나마 응원의 마음을 포개는 일은 당장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독립언론 〈시사IN〉은 지면을 통해 미얀마의 언론인을 지원하고, 오늘의행동은 미얀마의 분투하는 오늘을 응원하기 위해 작지만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액션플랜'을 제안합니다.


캠페인 문의/후원   myanmar.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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