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필요할 때 내 손에 없는 물건을 꼽으라면 우산도 그런 물건 중에 하나입니다.
그렇게 필요할 때마다 산 편의점 우산, 사은품이나 답례품 같은 것으로 받은 우산은 신발장 한 가득입니다. 필요할 때 없을 뿐 오히려 가족 수보다 더 많은 우산을 가지고 사는 게 보통 아닐까요?
장마철이 다가오면 지하철 등에 버려진 우산을 자주 보게 됩니다. 주인 잃은 우산들은 모두 어디로 갈까요? 조금은 오래된 자료이긴 하지만 7일 정도 유실물 공지를 한 후에, 그래도 찾아가지 않은 우산은 유실물 법에 따라 보관하다 보관 기간이 종료되면 아름다운가게 등에 넘겨 재활용 된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주인 잃은 우산이 한 해 수 천 개에 이르지만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지 않고 80%정도는 폐기가 된다고 합니다. 아마 찾아가는 수고보다 새 우산을 사는 게 더 저렴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주인 잃은 우산을 공유 우산으로 활용해볼 수는 없을까요?
벤쿠버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이하 UBC)의 무료 우산 공유서비스는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한 사회적 서비스 입니다. 우산 공유를 위해 정교하게 개발된 기계를 통해 우산을 빌리고 반환하게 됩니다.
우산은 재활용하기에 까다로운 제품입니다. 비닐(천)과 우산 살(캔류), 손잡이(플라스틱류) 등의 소재가 각기 다르고 분해하는데도 시간이 걸립니다. 이러한 문제를 우산 공유 서비스로 해결한 것입니다.
일본의 MOTTAINAI 우산 프로젝트도 비슷합니다. 너무 싸서 너무 많이 버려지고 버려지는 만큼 또 사게 되는 편의점 비닐 우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증 받은 비닐 우산에 디자이너들이 예쁜 디자인을 입혀 무료 공유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단체에 제공한 것입니다. 공유되는 만큼 새로 사게 되는 우산은 줄어드는 효과를 발휘하겠죠
한편, 유실물 우산이 아닌 새 우산을 무료 대여 하는 공유 우산은 2017년 강남구와 도봉구 등에서 실시 된 적이 있었는데요. 사용 후 되돌아온 우산이 10%도 안되어 대부분 중단되었다고 하네요.
오늘은 우산을 같이 쓰는 오늘의행동 어떠세요?
꼭 필요할 때 내 손에 없는 물건을 꼽으라면 우산도 그런 물건 중에 하나입니다.
그렇게 필요할 때마다 산 편의점 우산, 사은품이나 답례품 같은 것으로 받은 우산은 신발장 한 가득입니다. 필요할 때 없을 뿐 오히려 가족 수보다 더 많은 우산을 가지고 사는 게 보통 아닐까요?
장마철이 다가오면 지하철 등에 버려진 우산을 자주 보게 됩니다. 주인 잃은 우산들은 모두 어디로 갈까요? 조금은 오래된 자료이긴 하지만 7일 정도 유실물 공지를 한 후에, 그래도 찾아가지 않은 우산은 유실물 법에 따라 보관하다 보관 기간이 종료되면 아름다운가게 등에 넘겨 재활용 된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주인 잃은 우산이 한 해 수 천 개에 이르지만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지 않고 80%정도는 폐기가 된다고 합니다. 아마 찾아가는 수고보다 새 우산을 사는 게 더 저렴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주인 잃은 우산을 공유 우산으로 활용해볼 수는 없을까요?
벤쿠버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이하 UBC)의 무료 우산 공유서비스는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한 사회적 서비스 입니다. 우산 공유를 위해 정교하게 개발된 기계를 통해 우산을 빌리고 반환하게 됩니다.
우산은 재활용하기에 까다로운 제품입니다. 비닐(천)과 우산 살(캔류), 손잡이(플라스틱류) 등의 소재가 각기 다르고 분해하는데도 시간이 걸립니다. 이러한 문제를 우산 공유 서비스로 해결한 것입니다.
일본의 MOTTAINAI 우산 프로젝트도 비슷합니다. 너무 싸서 너무 많이 버려지고 버려지는 만큼 또 사게 되는 편의점 비닐 우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증 받은 비닐 우산에 디자이너들이 예쁜 디자인을 입혀 무료 공유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단체에 제공한 것입니다. 공유되는 만큼 새로 사게 되는 우산은 줄어드는 효과를 발휘하겠죠
한편, 유실물 우산이 아닌 새 우산을 무료 대여 하는 공유 우산은 2017년 강남구와 도봉구 등에서 실시 된 적이 있었는데요. 사용 후 되돌아온 우산이 10%도 안되어 대부분 중단되었다고 하네요.
오늘은 우산을 같이 쓰는 오늘의행동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