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늘의행동

만들다(에너지,오염,경제)비닐봉지 없는 오늘의행동

오늘의행동
2026-01-29
조회수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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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행동입니다. 🌿

여러분, 혹시 오늘 장 보러 가실 때 장바구니 챙기셨나요? 요즘은 많이 생활화 되어 있는 것 같아요. 그쵸?
하지만 예고없는 장보기가 있잖아요? 예컨데 퇴근길에 뭔가를 사러 갈때면 장바구니가 없어서 종량제봉투를 구입할 때가 '아주'자주 있어요;;; . 😂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한 식료품 가게 사장님도 저 같은 손님들 때문에 고민이 많으셨나 봅니다. 환경을 위해 비닐봉지 값을 5센트(약 50원) 받아봤지만, 사람들은 별 고민 없이 동전을 내고 비닐을 받아 갔거든요.

그래서 사장님은 '돈' 대신 사람들의 '수치심(?)'을 자극하기로 했습니다.

🛍️ "사마귀 연고 도매? 성인 비디오 상점?"
이 봉지를 들고 당당하게 거리를 걸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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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의 '이스트 웨스트 마켓(East West Market)'은 아주 짓궂은 실험을 했습니다. 고객이 장바구니를 안 가져와서 비닐봉지를 달라고 하면, 아주 민망한 문구가 대문짝만하게 박힌 봉지를 내어주는 거죠.

"사마귀 연고 도매 (Wart Ointment Wholesale)"

"기이한 성인 비디오 (Into the Weird Adult Video Emporium)"

멀쩡한 식료품을 샀는데, 들고 가는 봉지는 마치 남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비밀을 광고하는 꼴이 된 겁니다.

결과는 어땠냐고요? 효과 만점이었습니다! 사람들은 5센트는 쉽게 냈지만, '쪽팔림'은 견딜 수 없어했거든요. 이 기발하고 유쾌한 아이디어는 고객들이 자신의 소비 습관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들었고, 자연스럽게 "다음엔 꼭 장바구니 가져와야지"라고 다짐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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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행동] 부끄러움이 우리를 구원할지도 몰라요
우리는 때로 "지구를 지키자"는 거창한 말보다, "저 사람 뭐 샀지?" 하는 타인의 시선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곤 합니다. 이 재미있는 심리를 이용해서, 우리의 깜빡하는 습관을 고쳐보면 어떨까요?

오늘, 비닐봉지 없는 하루를 위해 유쾌한 행동을 제안합니다.

1. [질문하는행동] 나의 비닐봉지에는 뭐라고 적혀 있을까? 우리가 무심코 쓰는 하얀 비닐봉지, 사실은 투명인간처럼 보이지 않길 바라고 있는 건 아닐까요?

행동 제안: 오늘 일회용품을 쓸 뻔한 순간, 스스로에게 질문해 주세요. "만약 이 컵이나 비닐에 '나는 지금 지구를 망치는 중입니다'라고 적혀 있다면, 그래도 나는 이걸 당당하게 들 수 있을까?" 보이지 않는 라벨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손이 멈칫하게 될 거예요.

2. [생활속행동] 나만의 '수치심 방지' 부적 붙이기 깜빡하는 건 죄가 아니지만, 습관이 되면 곤란하겠죠? 현관문에 나만의 '부끄러움 방지' 장치를 해두세요.

행동 제안: 현관문 손잡이나 차 키에 눈에 띄는 스티커나 메모를 붙여보세요. [장바구니 챙겼어? 아니면 사마귀 연고 봉투 들고 갈 거야?] 라고요. 나가기 직전, 장바구니를 챙기는 나를 발견하게 될 거예요.

가끔은 심각한 경고보다 유쾌한 농담이 세상을 바꾸기도 합니다. 여러분이라면 비닐봉지에 어떤 민망한 문구를 넣어보고 싶으신가요? (저는... '일주일째 머리 안 감았음' 정도면 절대 안 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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