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식탁에 앉아 있지만 우리는 함께 있지는 않네요.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가족의 모습은 이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다 같이 앉아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오고 가는 대화는 사라지고 TV나 스마트폰에 시선이 고정된 채 조용히 밥을 먹곤 합니다.
맞벌이가 늘고 초중고 자녀의 경우 학교와 학원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집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스마트폰은 바다 너머 낯선 이방인을 가깝게 했을지는 모르지만 가족은 점점 멀어지게 합니다.
현재의 순간과 나의 삶보다는 타인의 삶이 더 궁금해지고 가족의 하루 일과보다 타인의 하루 일과에 대한 관심은 가족간에 소통도 줄어들게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잠시 두세요.
아무리 가족이라는 가까운 관계라도 같이 보내는 시간이 적다면 서로를 낯설고 어색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주중에 시간 맞추기가 어렵다면 주말에라도 온 가족이 모여 식사하는 자리를 가져보면 어떨까요? 물론 식사 중엔 TV나 스마트폰 없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야합니다. 식사가 어렵다면 가벼운 다과를 나눠보는 것도 좋습니다. 처음엔 부모님도 자녀들도 답답하고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물리적인 시간을 함께함으로써 가족 간의 유대감을 쌓아 나가는 것입니다. 식구(食口)의 뜻처럼 끼니를 같이하며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스마트폰을 놓기가 주저된다고요? 그럼 이런 행동을 돕는 도구는 어때요?
일상을 차지해버린 기계를 가두다. 대화를 만드는 도구
여기 휴대폰을 잠시 가두어 놓는 박스가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인데도 대화는 없어지고 서로의 휴대폰을 보며 각자의 즐거움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보고 밥을 먹는 시간만이라도 온전히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하게끔 유도하기 위해 노폰존 박스를 운영한 것입니다. 이 박스 안에 휴대폰을 넣어두면 어린이 메뉴를 공짜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영국의 프랭키앤 베니스(Frankie & Benny's) 레스토랑의 사례인데요. 각자 집에서도 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식사 시간 동안 휴대폰을 빈 박스안에 넣어두고 꺼내지 않으면 맛있는 간식을 보상으로 준다던지요. 가족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참여 방법을 고안해내는 것 만으로도 대화가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어? 우리집 얘기인데, 하는 분들이 많을 듯 해요. 가족한의 대화를 만드는 도구를 만들어 각자의 행동을 공유해주실래요? 오늘은 대화를 만드는 오늘의행동입니다.
이미지출처 : notcot.com
오늘의사족
휴대전화를 놓게 도와주는 행동들
스마트폰을 놓으면 나무가 자라는 포레스트앱
포레스트앱(Forestapp)은 숲을 조성하는 앱입니다. 앱을 켜고 폰을 일정 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앱 내에 숲이 조성됩니다. 실제 앱에서 뿐 아니라 인도 등에 나무를 심는 활동을 후원하기도 합니다.
이미지출처 : www.forestapp.cc
스마트폰이 물이 되는 탭 프로젝트
세계 물의날을 맞아 유니세프에서 진행한 탭 프로젝트는 10분간 스마트폰을 만지지 않으면 한 아이가 하루 동안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는 돈이 기부되는 방식입니다.
이미지출처 : tap.unicefusa.org
3월 첫 번째 금요일은 플러그 뽑는 날
The National Day of Unplugging(플러그 뽑는 날)은 일어나서부터 잠들기까지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지 못하는 사람들 속에서 하루만이라도 전원을 끄고 휴식을 취하거나,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야외로 나가자고 이야기합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해서 "I UNPLUG TO _________" pdf를 다운받아 빈칸을 채운 뒤 사진을 찍어 올리면 참여가 완료됩니다. 일종의 비우고 채운다고 할까요. 방전되기 전에 휴식을 갖고 관계를 회복하라고 말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좋아요] 가 아니라 [행동]입니다. 여러분 각자의 [대화가 필요한 오늘의행동]을 [오늘 이렇게 했어요]로 공유해주실래요? 오늘은 대화가 필요한 오늘의행동입니다.
같은 식탁에 앉아 있지만 우리는 함께 있지는 않네요.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가족의 모습은 이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다 같이 앉아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오고 가는 대화는 사라지고 TV나 스마트폰에 시선이 고정된 채 조용히 밥을 먹곤 합니다.
맞벌이가 늘고 초중고 자녀의 경우 학교와 학원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집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스마트폰은 바다 너머 낯선 이방인을 가깝게 했을지는 모르지만 가족은 점점 멀어지게 합니다.
현재의 순간과 나의 삶보다는 타인의 삶이 더 궁금해지고 가족의 하루 일과보다 타인의 하루 일과에 대한 관심은 가족간에 소통도 줄어들게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잠시 두세요.
아무리 가족이라는 가까운 관계라도 같이 보내는 시간이 적다면 서로를 낯설고 어색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주중에 시간 맞추기가 어렵다면 주말에라도 온 가족이 모여 식사하는 자리를 가져보면 어떨까요? 물론 식사 중엔 TV나 스마트폰 없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야합니다. 식사가 어렵다면 가벼운 다과를 나눠보는 것도 좋습니다. 처음엔 부모님도 자녀들도 답답하고 불편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물리적인 시간을 함께함으로써 가족 간의 유대감을 쌓아 나가는 것입니다. 식구(食口)의 뜻처럼 끼니를 같이하며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스마트폰을 놓기가 주저된다고요? 그럼 이런 행동을 돕는 도구는 어때요?
일상을 차지해버린 기계를 가두다. 대화를 만드는 도구
여기 휴대폰을 잠시 가두어 놓는 박스가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인데도 대화는 없어지고 서로의 휴대폰을 보며 각자의 즐거움에 빠져 있는 모습을 보고 밥을 먹는 시간만이라도 온전히 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하게끔 유도하기 위해 노폰존 박스를 운영한 것입니다. 이 박스 안에 휴대폰을 넣어두면 어린이 메뉴를 공짜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영국의 프랭키앤 베니스(Frankie & Benny's) 레스토랑의 사례인데요. 각자 집에서도 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식사 시간 동안 휴대폰을 빈 박스안에 넣어두고 꺼내지 않으면 맛있는 간식을 보상으로 준다던지요. 가족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참여 방법을 고안해내는 것 만으로도 대화가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어? 우리집 얘기인데, 하는 분들이 많을 듯 해요. 가족한의 대화를 만드는 도구를 만들어 각자의 행동을 공유해주실래요? 오늘은 대화를 만드는 오늘의행동입니다.
이미지출처 : notcot.com
오늘의사족
휴대전화를 놓게 도와주는 행동들
스마트폰을 놓으면 나무가 자라는 포레스트앱
포레스트앱(Forestapp)은 숲을 조성하는 앱입니다. 앱을 켜고 폰을 일정 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앱 내에 숲이 조성됩니다. 실제 앱에서 뿐 아니라 인도 등에 나무를 심는 활동을 후원하기도 합니다.
이미지출처 : www.forestapp.cc
스마트폰이 물이 되는 탭 프로젝트
세계 물의날을 맞아 유니세프에서 진행한 탭 프로젝트는 10분간 스마트폰을 만지지 않으면 한 아이가 하루 동안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는 돈이 기부되는 방식입니다.
이미지출처 : tap.unicefusa.org
3월 첫 번째 금요일은 플러그 뽑는 날
The National Day of Unplugging(플러그 뽑는 날)은 일어나서부터 잠들기까지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지 못하는 사람들 속에서 하루만이라도 전원을 끄고 휴식을 취하거나,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야외로 나가자고 이야기합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해서 "I UNPLUG TO _________" pdf를 다운받아 빈칸을 채운 뒤 사진을 찍어 올리면 참여가 완료됩니다. 일종의 비우고 채운다고 할까요. 방전되기 전에 휴식을 갖고 관계를 회복하라고 말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좋아요] 가 아니라 [행동]입니다. 여러분 각자의 [대화가 필요한 오늘의행동]을 [오늘 이렇게 했어요]로 공유해주실래요? 오늘은 대화가 필요한 오늘의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