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늘의행동

돌보다[다시사용하는] 오늘의행동

jwhoho
2020-09-08
조회수 2550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배송 이용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불필요한 포장재에 대한 고민이 깊습니다. 일명 ‘뽁뽁이’로 불리는 비닐 완충재가 종이 완충재나 옥수수 스티로폼으로 점차 대체되고 있는 요즘이지만 여전히 택배 상자 하나에 다양한 완충 포장재가 한 가득 입니다.


우리나라의 전체 생활 폐기물에서 포장 폐기물 비중이 무려 57%라고 합니다. 친환경 포장재나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포장재일지라도 한 번 사용하고 버리면 똑같은 일회용에 가깝고 또 그것을 재활용하거나 생산하기 위해 들어가는 물, 에너지,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 배출은 불가피합니다.


그렇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최대한 많이 재사용하는 방법일텐데요. 당장 택배보낼일이 없다면 집에 쌓아두기도 쉽지는 않습니다. @mirai_books는 책방에 뾱뾱이보관소를 만들고, 우체국에서 수거해서 다른 사람들이 다시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 지 상상합니다.



출처 : @mirai_books


실제 우체국에가면 뽁뽁이는 무료로 사용가능합니다. 그래서 가까운 [OO우체국]에 물었습니다.


Q. 이 뽁뽁이들은 어디서 난 것인가요? (OO우체국) 우체국에서 가지고 있는 것들을 재사용하고 있습니다.

Q. 그럼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가요? (OO우체국) 네, 누구나 사용 가능합니다

Q. 혹시 택배 이용후 남게 된 뽁뽁이를 포하한 비닐, 종이 완충재를 우체국에 기증해도 될까요? (OO우체국) 회수는 하지 못하지만 가져다 주시면 다른 분들 이용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다시사용하는' 오늘의행동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좋아요] 가 아니라 [행동]입니다.


내 주변에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돌아보고 사용하는 #다시사용하는오늘의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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