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년 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서스펜디드 커피(Suspended Coffee)’ 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자신의 커피 값을 결제하며 얼굴을 모르는 낮선 이웃을 위한 커피 값도 미리 내는 것입니다.
고대 터키에서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Askıda Ekmek는 빵집에 가서 두 개 값을 지불하고 하나는 가져가고 하나는 고리에 걸어 필요한 사람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한 터키의 전통입니다.
춘천에 있는 책방 바라타리아의 미미책은 미래에 보내는 미리 계산한 입니다. 책방을 방문한 어른들이 청소년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을 골라 결재하고 책을 고른 사연을 적어 책장에 꽂아두면 책방을 방문한 청소년이 책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일본 도쿄에 위치한 미래식당 (未来食堂) 입구 벽에는 공짜쿠폰을 붙여놓고 있습니다. 50분 동안 설거지 등 식당일을 도우면 공짜쿠폰을 받을 수 있는데, 본인의 한 끼를 해결할 수도 있지만 이 쿠폰을 사용하지 않고 놓아두면 배고픈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짜라고 하지만 사실 공짜는 아닙니다. 노동에 대가로 얻은 밥 한끼를 먹을 권리니까요. 그렇게 얻은 권리로 스스로의 한 끼를 해결하는 것도 낯모르는 배고픈 사람에게 주는 것도 여느 후원과는 다른 원리입니다. 관계의 동등함이 느껴집니다.
돈 있는 사람이 도움을 주고 돈 없는 사람이 도움을 받는 일방의 관계가 아니라 도움을 받은 사람도 언제든 다른 사람을 위해 일을 하고 기꺼이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습니다.
100여 년 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서스펜디드 커피(Suspended Coffee)’ 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자신의 커피 값을 결제하며 얼굴을 모르는 낮선 이웃을 위한 커피 값도 미리 내는 것입니다.
고대 터키에서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Askıda Ekmek는 빵집에 가서 두 개 값을 지불하고 하나는 가져가고 하나는 고리에 걸어 필요한 사람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한 터키의 전통입니다.
춘천에 있는 책방 바라타리아의 미미책은 미래에 보내는 미리 계산한 입니다. 책방을 방문한 어른들이 청소년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을 골라 결재하고 책을 고른 사연을 적어 책장에 꽂아두면 책방을 방문한 청소년이 책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일본 도쿄에 위치한 미래식당 (未来食堂) 입구 벽에는 공짜쿠폰을 붙여놓고 있습니다. 50분 동안 설거지 등 식당일을 도우면 공짜쿠폰을 받을 수 있는데, 본인의 한 끼를 해결할 수도 있지만 이 쿠폰을 사용하지 않고 놓아두면 배고픈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짜라고 하지만 사실 공짜는 아닙니다. 노동에 대가로 얻은 밥 한끼를 먹을 권리니까요. 그렇게 얻은 권리로 스스로의 한 끼를 해결하는 것도 낯모르는 배고픈 사람에게 주는 것도 여느 후원과는 다른 원리입니다. 관계의 동등함이 느껴집니다.
돈 있는 사람이 도움을 주고 돈 없는 사람이 도움을 받는 일방의 관계가 아니라 도움을 받은 사람도 언제든 다른 사람을 위해 일을 하고 기꺼이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