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늘의행동

다니다(이동,교통,편의)바이크버스(Bike Bus)를 타고 등교하는 오늘의행동

오늘의행동
2025-10-12
조회수 71

아이들의 등굣길이 바뀌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어느 아침,
아이들과 부모들이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점령했습니다.
차량이 속도를 줄이고, 도심은 마치 축제처럼 활기를 띕니다.

이건 우연한 이벤트가 아니라,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는 ‘바이크버스(Bike Bus)’ 운동입니다.

🚲 바이크버스란?
‘바이크버스(Bike Bus)’는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함께 등하교하는 공동체 자전거 행렬입니다.



🚴‍♀️ 2021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시작
단 5명의 아이와 부모가 함께 타기 시작

이제는 25개 도시, 70개 이상의 학교,
1,2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전국적 운동이 되었어요.

매주 금요일 아침 8시,
아이들과 부모들은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함께 달립니다.
이들은 차량을 줄이고, 안전을 높이고, 공동체를 연결합니다.

🇺🇸 미국으로, 그리고 세계로 퍼지다
미국 오클라호마주 에드먼드,
콜로라도 덴버 등에서도 자발적인 바이크버스가 등장하고 있어요.

미국의 부모들은 아이들의 운동량 부족, 등하교 시간 스트레스,
그리고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 운동을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말합니다.
“바이크버스 날엔 아침에 벌떡 일어나요!”

등굣길이 의무가 아닌 즐거움이 되는 순간입니다.

📊 바이크버스의 효과는?
건강한 몸과 마음
자전거 타기는 유산소 운동과 근육 발달,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학교 도착 전 이미 활력이 가득하죠!



지구에게도 좋은 길
자동차 대신 자전거.
통학 거리마다 줄어드는 탄소 배출량이 아이들의 미래를 지킵니다.

도로의 안전성
차량보다 눈에 잘 띄는 ‘집단 자전거 이동’은 어른들이 함께 보호하며 위험을 줄입니다.

함께 걷고 달리는 공동체
부모와 아이, 친구와 친구 사이에
작은 인사가 오가며 지역 공동체가 살아납니다.

❓ 우리도 할 수 있을까?
🛴 처음엔 2~3가구면 충분해요.
같은 아파트, 같은 동네, 같은 학교면 시작할 수 있어요.

💬 시작은 작게, 그러나 꾸준하게.
매주 하루만, 또는 한 달에 한 번만이라도
자전거를 타고 등교해보세요.

🙋 부모님이 함께하면 안전도, 즐거움도 두 배!
함께 이동하면 자연스럽게 차량 통학 문화도 줄어듭니다.

🧡 오늘의행동이 제안합니다
🚴‍♀️ 우리 동네 바이크버스, 함께 만들어볼까요?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로 등하교해보세요
학교, 지역 커뮤니티와 함께 바이크버스 날짜를 정해보세요

SNS에 우리 동네 바이크버스 사진을 올려 참여를 넓혀보세요

걷거나 타거나, 자동차를 잠시 멈추는 것만으로도 도시는 더 안전하고 평화로워집니다.

🌍 바이크버스는 단순한 통학이 아닙니다.
기후 위기 시대의 작지만 확실한 실천입니다.
아이들이 웃으며 시작하는 아침이 있는 도시,
그게 바로 지속가능한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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