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 precisar pegue, se não precisar doe는 필요하면 가져가고 필요하지 않으면 나누세요라는 뜻입니다.  브라질의 한 도시에서 벌어진 시민들의 자발적인 사회적 행동입니다.  우린 누구나 물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필요한 물건도 있고 필요하지 않은 물건도 있습니다. 쓰지 않는 물건도 있고 아까워서 버리지 못한 물건도 있습니다.  우리와 비슷한 경험을 가진 Yve는 조금 다르게 생각했습니다. 나눔 장터를 기다리거나 팔지않고 언제 어디서나 그리고 누구나 물건을 나누고 싶을 때 나눌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Yve는  " 필요하면 가져가세요, 필요하지 않으면 기부하세요 "라는 팻말과 함께  옷걸이에 옷을 걸어 거리에 걸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이 슬로건과 행동은 브라질 전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이 활동은 사실 독일에서 시작되어 유럽 전역에 확산된 Givebox, 스위스의  Neighborhood Exchange Boxes , 미국의 The Share Shelf 등과 닮았습니다. 대부분 특별한 설치물 없이 작은 박스 등을 활용해 물건을 비치하고 필요없는 물건을 나누는 식입니다. 

나눔에 특별한 준비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과 특별한 것만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저 나누고 싶은 마음과 나눌 수 있는 물건이 있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