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공유 - 안녕, 낯선이웃 [함께 앉아요 안내판]
인간(人間)이라는 말에는 사람 사이라는 뜻 풀이가 있습니다. 사람 사이의 거리는 어느 정도가 적당 할까요? 코로나가 한창일때는 2m(비말이 튀는 거리, 중앙방역대책본부)라고 했죠. 두 팔을 쭉 뻗어 내가 가질 수 있는 사적 공간이 최대 120cm 정도인데 이 전염병은 사람과 사람사이를 헤집고 들어와선 사람사이를 강제로 떼어놓습니다. 감염병을 막기 위해 우리가 찾은 최선은 관계의 단절(적당한 거리의 유지)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 사회의 '사회적 거리'는 이미 멀어져 있었고, 또 다른 감염병과 싸우고 있었습니다. 바로 외로움과 무관심입니다. 영국은 외로움과 단절을 사회적 감염병으로 정의하고 부처 장관직을 신설한 바 있습니다. 2020년 트랜드 핵심 키워드는 외로움입니다. 10명 중 6명이 “고독감을 느끼"고 타인과의 교류 시간은 하루 중 1시간 남짓(잡코리아, 2018), 국민 10명 중 7명은 더불어 살아가는 느낌이 없으며(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2018), 20대 4명 중 1명은 더 이상 관계를 만들고 싶어하지도 않습니다(2017, 대학내일)
치열한 경쟁 속에서 타인에게 무관심하고 사회적 관계망은 부족한 고독사회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습니다
부부사이에도, 동료사이에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잘 살 수 있다고 인생 선배들은 입버릇처럼 말합니다. 살면서 우리는 수 많은 거리두기를 경험합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듯 마음을 추수리기 위해 거리두기를 하기도 하고, 그냥 싫어서, 나와 달라서 피하고 싶어지는 이유 없는 거리두기는 때론 혐오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스스로에 대한 거리두기는 자신을 객관화해보는 계기가 됩니다. 한 발짝 물러나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성찰의 거리두기처럼 지금 우리 사회의 "사회적 거리"에 대해 한발짝 물러나 되돌아보고 질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의행동이 멀어진 사람과 사람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일을 즐겁게 상상하는 즐거운 [사회적 거리 좁히기]시리즈 '함께 앉아요'입니다.
시작은 쉽고 단순할지 모릅니다. 나와 다른 사람들과의 사회적 접촉을 긍적적 방식으로 늘리는 일,이 도시 곳곳에 사람들을 관심과 이해로 이어주면서 괜찮은 이웃이 살고 있고 그 이웃들이 우리를 함께 보호해줄 것이라는 가장 밑바탕의 신뢰와 믿음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테이블에 올려놓는 이 안내판은 자신의 테이블을 낯선 이웃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합니다. 카페, 식당에서 혼자 차를 마시거나 혼자 밥을 먹으며 큰 테이블을 혼자 써야 할때 이 안내판을 올려놓는다면 누구든 합석할 수 있습니다.
공간을 효율적으로 나눌 뿐 아니라 코로나 이후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고 위로하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합니다.
사회적 거리 좁히기 프로젝트 -'안녕, 낯선이웃' [함께 앉아요] 안내판.
이웃과 테이블공유하는 오늘의행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출력해서 사용할 수 있는 도안을 무료(단, 댓글과 헤시테그 #함께앉아요 필수)로 공유합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구매 버튼을 누른 후, 마이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안녕, 낯선이웃'과 함께 하면 좋은
테이블 공유 - 안녕, 낯선이웃 [함께 앉아요 안내판]
인간(人間)이라는 말에는 사람 사이라는 뜻 풀이가 있습니다. 사람 사이의 거리는 어느 정도가 적당 할까요? 코로나가 한창일때는 2m(비말이 튀는 거리, 중앙방역대책본부)라고 했죠. 두 팔을 쭉 뻗어 내가 가질 수 있는 사적 공간이 최대 120cm 정도인데 이 전염병은 사람과 사람사이를 헤집고 들어와선 사람사이를 강제로 떼어놓습니다. 감염병을 막기 위해 우리가 찾은 최선은 관계의 단절(적당한 거리의 유지)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 사회의 '사회적 거리'는 이미 멀어져 있었고, 또 다른 감염병과 싸우고 있었습니다. 바로 외로움과 무관심입니다. 영국은 외로움과 단절을 사회적 감염병으로 정의하고 부처 장관직을 신설한 바 있습니다. 2020년 트랜드 핵심 키워드는 외로움입니다. 10명 중 6명이 “고독감을 느끼"고 타인과의 교류 시간은 하루 중 1시간 남짓(잡코리아, 2018), 국민 10명 중 7명은 더불어 살아가는 느낌이 없으며(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2018), 20대 4명 중 1명은 더 이상 관계를 만들고 싶어하지도 않습니다(2017, 대학내일)
치열한 경쟁 속에서 타인에게 무관심하고 사회적 관계망은 부족한 고독사회의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습니다
부부사이에도, 동료사이에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잘 살 수 있다고 인생 선배들은 입버릇처럼 말합니다. 살면서 우리는 수 많은 거리두기를 경험합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듯 마음을 추수리기 위해 거리두기를 하기도 하고, 그냥 싫어서, 나와 달라서 피하고 싶어지는 이유 없는 거리두기는 때론 혐오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스스로에 대한 거리두기는 자신을 객관화해보는 계기가 됩니다. 한 발짝 물러나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성찰의 거리두기처럼 지금 우리 사회의 "사회적 거리"에 대해 한발짝 물러나 되돌아보고 질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의행동이 멀어진 사람과 사람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일을 즐겁게 상상하는 즐거운 [사회적 거리 좁히기]시리즈 '함께 앉아요'입니다.
시작은 쉽고 단순할지 모릅니다. 나와 다른 사람들과의 사회적 접촉을 긍적적 방식으로 늘리는 일,이 도시 곳곳에 사람들을 관심과 이해로 이어주면서 괜찮은 이웃이 살고 있고 그 이웃들이 우리를 함께 보호해줄 것이라는 가장 밑바탕의 신뢰와 믿음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테이블에 올려놓는 이 안내판은 자신의 테이블을 낯선 이웃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합니다. 카페, 식당에서 혼자 차를 마시거나 혼자 밥을 먹으며 큰 테이블을 혼자 써야 할때 이 안내판을 올려놓는다면 누구든 합석할 수 있습니다.
공간을 효율적으로 나눌 뿐 아니라 코로나 이후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고 위로하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합니다.
사회적 거리 좁히기 프로젝트 -'안녕, 낯선이웃' [함께 앉아요] 안내판.
이웃과 테이블공유하는 오늘의행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출력해서 사용할 수 있는 도안을 무료(단, 댓글과 헤시테그 #함께앉아요 필수)로 공유합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구매 버튼을 누른 후, 마이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안녕, 낯선이웃'과 함께 하면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