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콘텐츠는 제공되는 행동도구의 취지에 최대한 맞추고자 통계와 일러스트를 제외한 원문을 슬로워크의 동의를 받아 그대로 인용하여 싣습니다. (원문 slowalk 2012. 7. 24. 슬로워크 블로그)
컴퓨터 사용량이 많아 뻐근해진 목과 어깨의 긴장을 풀어주려 목을 뒤로 젖혀 천장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머리 위에 전등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고개를 돌려보니 슬로워크 디자인실 천장에는 총 5개의 전등이 있더군요. 그리고 2개의 책상에 개인용 스탠드가 놓여져 있구요. 생각해보니 개인용 스탠드가 달린 구역엔 전등이 필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잠시 단 1분 만 투자해 눈을 들어 천장을 둘러보세요. 어디 하나 쯤은 없어도 되는 전구가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이 전구는 원래 없어도 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빼도 전혀 불편하지 않을 것이죠. 그렇게 전구 자체를 빼두면 전기 사용을 줄이자고 신경 써서 스위치를 끄는 수고도 아낄 수 있지 않을까요?
알고 보니 전구를 빼는 효과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이더군요. 기후변화행동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전구 10개 중에서 1개만 빼도 원전 3.7기를 가동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또 연간 전기요금을 4,931억 원이나 줄일 수 있고 전구 하나는 1년 동안 약 70kwh의 전력을 소모하여 31.4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킨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전구의, 10%인 8,927만 개를 빼면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을 2,803,078톤이나 줄일 수 있습니다.(시민 1명당 40W 형광등을 하루에 4시간 끌 경우, 전등 1등당 월간 에너지 절감액 : 40W×4시간×30일×100원 = 4.8kWh×100원 = 480원, 월간 4.8kWh, 연간 58kWh(25kg-CO2)의 절감효과 (절감액 6,000원)_한국전력공사 2022. 2월 기준 / 전국 1,600만 가구가 5분 간 소등할 경우 이산화탄소 발생량 12만3,189kg 감소, 26만6,471Kwh, 약 1억여원의 전력소비 절감_ 서울시 2020.4월 기준)
이런 효과를 생각해 기후변화행동연구소, THE ECO, slowalk가 <한등빼기캠페인>을 함께 기획해보았습니다. <한등빼기 캠페인>은 지나친 조명으로 낭비되는 전기를 줄이기 위해 가정, 사무실, 가게에서 불필요한 전구 하나를 빼내 전력 소비를 줄이는 캠페인입니다.
통계적으로 우리나라 가구에는 평균 9개의 전등이 설치돼 있다고 합니다. 그럼 그 중에서 불필요한 전등 하나를 뺀다면?
첫째, 원전 3기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둘째, 약 25만 명이 연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습니다
셋째, 잣나무 약 1억 8000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습니다
넷째, 하루 2분씩 휴대전화 사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섯째, 매일 쓰레기를 1리터씩 줄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슬로워크 디자인실에도 불필요한 전등 하나를 빼야겠죠?
스탠드가 설치된 책상 위 전등의 전구를 빼내고, 빈 자리에 모빌을 만들어 달아두기로 했습니다.
전구를 빼내었지만 책상에 설치된 스탠드 덕분에 특별한 차이를 느낄 수 없습니다. 그동안 제 머리 위에서 에너지가 낭비되고 있었다는 얘기기도 하지요ㅠ.
많은 사람들이 환경을 위한 실천을 불편하거나 어려운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등빼기캠페인은 단순히 전구 하나를 빼내어 손쉽게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지금 천장을 확인해 어디 하나쯤 없어도 되는 전구가 있는지 잘 살펴보세요. 그런 전구가 있다면 얼른 전구를 빼내어주시구요.^^
그 전구는 원래 없어도 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빼도 전 ~ 혀 불편하지 않을겁니다!!!
이 콘텐츠는 제공되는 행동도구의 취지에 최대한 맞추고자 통계를 제외한 원문을 그대로 인용하여 실었으며 제공되는 <한등빼기 캠페인 모빌 전개도>에 대해 슬로워크 및 서울시 환경정책과를 통해 사용 동의를 받았습니다.
* 모빌 전개도 파일을 첨부해드립니다. 불필요한 전구를 빼내고 난 후 허전한 자리에 모빌을 만들어 달아주세요.
이 콘텐츠는 제공되는 행동도구의 취지에 최대한 맞추고자 통계와 일러스트를 제외한 원문을 슬로워크의 동의를 받아 그대로 인용하여 싣습니다. (원문 slowalk 2012. 7. 24. 슬로워크 블로그)
컴퓨터 사용량이 많아 뻐근해진 목과 어깨의 긴장을 풀어주려 목을 뒤로 젖혀 천장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머리 위에 전등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고개를 돌려보니 슬로워크 디자인실 천장에는 총 5개의 전등이 있더군요. 그리고 2개의 책상에 개인용 스탠드가 놓여져 있구요. 생각해보니 개인용 스탠드가 달린 구역엔 전등이 필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잠시 단 1분 만 투자해 눈을 들어 천장을 둘러보세요. 어디 하나 쯤은 없어도 되는 전구가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이 전구는 원래 없어도 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빼도 전혀 불편하지 않을 것이죠. 그렇게 전구 자체를 빼두면 전기 사용을 줄이자고 신경 써서 스위치를 끄는 수고도 아낄 수 있지 않을까요?
알고 보니 전구를 빼는 효과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이더군요. 기후변화행동연구소의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전구 10개 중에서 1개만 빼도 원전 3.7기를 가동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또 연간 전기요금을 4,931억 원이나 줄일 수 있고 전구 하나는 1년 동안 약 70kwh의 전력을 소모하여 31.4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킨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전구의, 10%인 8,927만 개를 빼면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을 2,803,078톤이나 줄일 수 있습니다.(시민 1명당 40W 형광등을 하루에 4시간 끌 경우, 전등 1등당 월간 에너지 절감액 : 40W×4시간×30일×100원 = 4.8kWh×100원 = 480원, 월간 4.8kWh, 연간 58kWh(25kg-CO2)의 절감효과 (절감액 6,000원)_한국전력공사 2022. 2월 기준 / 전국 1,600만 가구가 5분 간 소등할 경우 이산화탄소 발생량 12만3,189kg 감소, 26만6,471Kwh, 약 1억여원의 전력소비 절감_ 서울시 2020.4월 기준)
이런 효과를 생각해 기후변화행동연구소, THE ECO, slowalk가 <한등빼기캠페인>을 함께 기획해보았습니다. <한등빼기 캠페인>은 지나친 조명으로 낭비되는 전기를 줄이기 위해 가정, 사무실, 가게에서 불필요한 전구 하나를 빼내 전력 소비를 줄이는 캠페인입니다.
통계적으로 우리나라 가구에는 평균 9개의 전등이 설치돼 있다고 합니다. 그럼 그 중에서 불필요한 전등 하나를 뺀다면?
첫째, 원전 3기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둘째, 약 25만 명이 연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습니다
셋째, 잣나무 약 1억 8000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습니다
넷째, 하루 2분씩 휴대전화 사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섯째, 매일 쓰레기를 1리터씩 줄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슬로워크 디자인실에도 불필요한 전등 하나를 빼야겠죠?
스탠드가 설치된 책상 위 전등의 전구를 빼내고, 빈 자리에 모빌을 만들어 달아두기로 했습니다.
전구를 빼내었지만 책상에 설치된 스탠드 덕분에 특별한 차이를 느낄 수 없습니다. 그동안 제 머리 위에서 에너지가 낭비되고 있었다는 얘기기도 하지요ㅠ.
많은 사람들이 환경을 위한 실천을 불편하거나 어려운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등빼기캠페인은 단순히 전구 하나를 빼내어 손쉽게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지금 천장을 확인해 어디 하나쯤 없어도 되는 전구가 있는지 잘 살펴보세요. 그런 전구가 있다면 얼른 전구를 빼내어주시구요.^^
그 전구는 원래 없어도 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빼도 전 ~ 혀 불편하지 않을겁니다!!!
이 콘텐츠는 제공되는 행동도구의 취지에 최대한 맞추고자 통계를 제외한 원문을 그대로 인용하여 실었으며 제공되는 <한등빼기 캠페인 모빌 전개도>에 대해 슬로워크 및 서울시 환경정책과를 통해 사용 동의를 받았습니다.
* 모빌 전개도 파일을 첨부해드립니다. 불필요한 전구를 빼내고 난 후 허전한 자리에 모빌을 만들어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