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회의 그림자에 던지는 질문 ‘외로움은 개인의 문제인가요?
성인 10명 중 6명 “일상생활에서 고독감을 느낀다”. 타인과의 교류 시간 하루 1시간 14분.
전세계 어디에나 연결되어 있지만 일상적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현대인들, 이제 외로움은 사회적인 감정이라고들 합니다. 외로움 느끼는 큰 원인은 “경제적 여유, 만날 사람 없어서”라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타인에게 무관심하고 사회적 연결망이 부족한 '고독 사회'의 그림자 입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고립과 ‘외로움’이 짙게 깔려 있는 만큼 국가적인 차원에서 ‘외로움’ 문제에 접근해야 할 때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혼자 사는 삶은 생활 편의와 개인의 취향에 의한 선택 문제로 이야기되지만, 그 이면에는 사회적 연결망의 부재와 위급할 때 도움을 청할 곳이 없는 사회적 배제 속에 고통받을 이들이 존재합니다. 사회 경제적 약자, 비자발적 1인 가구를 포함한 이른바 '사회적 관계망 약자"들은 특히 고립과 외로움을 강하게 느끼는 집단입니다. 외로움이 더 이상 개인의 심리상태나 개인적 불행이 아닌 사회적 건강 위해요인인 동시에 공동체 건강을 위협하는 사회적 전염병이라는 인식하에 사회적 단절, 사회적 배제를 경험하지 않도록 사회적 처방을 내리고 장기적인 서비스 계획을 구축하는 것이 모두가 치러야 할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공동체 위협을 막는 길입니다. 실제 ‘영국’의 경우 외로움을 사회적 감염병으로 정의하고, 이를 담당하는 주무부처 및 장관직을 신설하는 등 국가적 대응책을 마련했습니다.
도구를 소개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도시 곳곳에 대화의 연결고리를 걸어두려고 합니다. 이 연결고리에는 주인을 잃은 물건이나 나에게 필요 없지만 누군가에게 필요한 물건을 걸어 둘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이 연결고리로 이어주고자 하는 것은 사람 사이의 관계와 소통입니다.
이 연결고리는 변화를 바라는 평범한 사람들의 존재위치를 알리는 촛불이기도, 내 근처 어딘가에 좋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좌표(Pin)이기도 합니다.
오늘의행동은 사람들 사이를 이어주는 연결고리를 제안합니다. 연결고리는 집에 있는 옷걸이어도 좋고, 사용하지 않는 박스여도 상관없습니다. 같은 길을 걷고, 같은 공간을 지나치지만 주변에 누가 살고 있는지 알 수 없는 고립된 현대인들 속에 퍼진 막연한 두려움, 그래서 모두가 원하지만 꺼낼 수 없었던 우리 아이에게 안전한 동네인가 하는 불안감. 물건을 찾아주고,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나누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시도하는 작은 소통이 내 주변에 괜찮은 이웃이 살고 있고, 그 이웃들이 내 아이에게 동네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안전하게 보호 해 줄 수도 있겠구나 하는 가장 밑바탕의 신뢰와 믿음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도구사용방법 🙇
연결고리를 엘레비이터, 공동주택 1층 입구, 가게 앞, 동네의 전봇대 등 야외나 회사의 공동공간 등에 부착
- 연결고리를 부착할 장소의 벽면을 천 등을 이용해 오염물을 제거합니다.
- 뒷면에 동봉된 양면 스티커를 부착합니다.
- 연결고리를 부착합니다.
- 나눌 물건을 걸어둘 때 메시지도 함께 남겨두세요
- SNS에도 소식을 전합니다.
해봄직한 또 다른 행동제안
- Cabide solidário를 아시나요?
- wall of kindness, 친절의 벽을 만들어요
- 브라질의 Se precisar pegue, se não precisar doe
- 노숙인을 막기 위해 설치된 펜스가 노숙인을 후원하는 펜스로 Soziale Zaun
참고자료
도구정보
전체 사이즈 100*80, 원형후크 지름 65mm
총 3종, 3세트(스티커 + 후크), 설명서
재질 : 연결고리 본체 - 옥외용 PVC점착스티커 후크 - 실리콘, 플라스틱
옥외에 쉽게 붙이고 떼어낼 수 있습니다. 거친 면은 잘 붙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제작 : 오늘의행동 사회적협동조합(070-4047-5151), 대한민국
하중 : 최대 5kg
문의 : 070-4047-5151
고독사회의 그림자에 던지는 질문 ‘외로움은 개인의 문제인가요?
성인 10명 중 6명 “일상생활에서 고독감을 느낀다”. 타인과의 교류 시간 하루 1시간 14분.
전세계 어디에나 연결되어 있지만 일상적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현대인들, 이제 외로움은 사회적인 감정이라고들 합니다. 외로움 느끼는 큰 원인은 “경제적 여유, 만날 사람 없어서”라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타인에게 무관심하고 사회적 연결망이 부족한 '고독 사회'의 그림자 입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고립과 ‘외로움’이 짙게 깔려 있는 만큼 국가적인 차원에서 ‘외로움’ 문제에 접근해야 할 때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혼자 사는 삶은 생활 편의와 개인의 취향에 의한 선택 문제로 이야기되지만, 그 이면에는 사회적 연결망의 부재와 위급할 때 도움을 청할 곳이 없는 사회적 배제 속에 고통받을 이들이 존재합니다. 사회 경제적 약자, 비자발적 1인 가구를 포함한 이른바 '사회적 관계망 약자"들은 특히 고립과 외로움을 강하게 느끼는 집단입니다. 외로움이 더 이상 개인의 심리상태나 개인적 불행이 아닌 사회적 건강 위해요인인 동시에 공동체 건강을 위협하는 사회적 전염병이라는 인식하에 사회적 단절, 사회적 배제를 경험하지 않도록 사회적 처방을 내리고 장기적인 서비스 계획을 구축하는 것이 모두가 치러야 할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공동체 위협을 막는 길입니다. 실제 ‘영국’의 경우 외로움을 사회적 감염병으로 정의하고, 이를 담당하는 주무부처 및 장관직을 신설하는 등 국가적 대응책을 마련했습니다.
도구를 소개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도시 곳곳에 대화의 연결고리를 걸어두려고 합니다. 이 연결고리에는 주인을 잃은 물건이나 나에게 필요 없지만 누군가에게 필요한 물건을 걸어 둘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이 연결고리로 이어주고자 하는 것은 사람 사이의 관계와 소통입니다.
이 연결고리는 변화를 바라는 평범한 사람들의 존재위치를 알리는 촛불이기도, 내 근처 어딘가에 좋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좌표(Pin)이기도 합니다.
오늘의행동은 사람들 사이를 이어주는 연결고리를 제안합니다. 연결고리는 집에 있는 옷걸이어도 좋고, 사용하지 않는 박스여도 상관없습니다. 같은 길을 걷고, 같은 공간을 지나치지만 주변에 누가 살고 있는지 알 수 없는 고립된 현대인들 속에 퍼진 막연한 두려움, 그래서 모두가 원하지만 꺼낼 수 없었던 우리 아이에게 안전한 동네인가 하는 불안감. 물건을 찾아주고,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나누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시도하는 작은 소통이 내 주변에 괜찮은 이웃이 살고 있고, 그 이웃들이 내 아이에게 동네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안전하게 보호 해 줄 수도 있겠구나 하는 가장 밑바탕의 신뢰와 믿음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도구사용방법 🙇
연결고리를 엘레비이터, 공동주택 1층 입구, 가게 앞, 동네의 전봇대 등 야외나 회사의 공동공간 등에 부착
- 연결고리를 부착할 장소의 벽면을 천 등을 이용해 오염물을 제거합니다.
- 뒷면에 동봉된 양면 스티커를 부착합니다.
- 연결고리를 부착합니다.
- 나눌 물건을 걸어둘 때 메시지도 함께 남겨두세요
- SNS에도 소식을 전합니다.
해봄직한 또 다른 행동제안
- Cabide solidário를 아시나요?
- wall of kindness, 친절의 벽을 만들어요
- 브라질의 Se precisar pegue, se não precisar doe
- 노숙인을 막기 위해 설치된 펜스가 노숙인을 후원하는 펜스로 Soziale Zaun
참고자료
도구정보
전체 사이즈 100*80, 원형후크 지름 65mm
총 3종, 3세트(스티커 + 후크), 설명서
재질 : 연결고리 본체 - 옥외용 PVC점착스티커 후크 - 실리콘, 플라스틱
옥외에 쉽게 붙이고 떼어낼 수 있습니다. 거친 면은 잘 붙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제작 : 오늘의행동 사회적협동조합(070-4047-5151), 대한민국
하중 : 최대 5kg
문의 : 070-4047-5151